추신수,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백차승은 부진
OSEN 기자
발행 2008.05.21 11: 56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 A 바펄로 바이슨스)가 홈런을 터뜨리며 희망을 비췄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 A팀인 리하이 밸리전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서 좌중월 솔로포로 여전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등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5-6 패배를 막는 데는 실패했다. 2006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 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 점차 제 실력을 발휘하며 복귀 가능성을 점차 높이고 있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백차승(28)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두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매글리오 오도네스, 에드가 렌테리아, 커티스 그랜더슨에 홈런을 내주며 2이닝 6피안타(3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펼친 후 마크 로우에 마운드를 넘겼다. 시애틀은 디트로이트에 8-12로 패했다. chul@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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