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귀신에 시달린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5.21 14: 47

그룹 빅뱅의 승리(18)가 최근 OBS 경인 TV 생방송 '쇼영'의 ‘더인터뷰’에 출연해 데뷔 전 숙소에서 귀신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승리는 빅뱅의 숙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장 재미있었던 일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연습생 시절 숙소에서 귀신을 굉장히 많이 봤다”며 “집에 혼자 있을 때 샤워를 하면 누가 문을 두드리고 도망을 가고, 발걸음 소리가 나서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승리는 "그런 상황을 나뿐만 아니라 멤버 전체가 다 당했다"며 "데뷔 후 숙소를 옮겼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는 무대에서의 강렬한 힙합 전사 이미지와는 달리 쥐 한 마리 때문에 해병대 출신의 매니저를 불렀던 일, 숙소가 지저분해지지 않는 이유가 "숙소에서는 잠만 자는데, 전날 벗어 놓은 옷을 그대로 입고 나가기 때문에 지저분해질 이유가 없다"는 등 빅뱅의 숙소 생활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소나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승리 ‘더인터뷰’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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