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좋은 아침'서 둘째 임신사실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5.21 16: 43

축구선수 안정환(32)과 아내 이혜원(29)이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둘째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었음을 밝혔다. 축구선수인 남편때문에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이들 부부는 독일의 산책로에서 목청껏 소리를 질러도 풀리지 않는 말 못할 외로움을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버텨내야했다. 그 결과 첫째 딸 리원이에 이어 둘째 아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태명은 '모모'라고 밝혔다. 사실 그들이 리원이 동생 만들기에 주력하기 시작한 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였다. 그러나 한국 복귀 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졌으며 내년 1월이면 둘째아이 탄생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결혼과 함께 소망하던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아내 이혜원에게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는 안정환은 결혼 7년째를 맞이한 아내 이혜원과 함께 힘들었던 어린시절과 행복한 결혼생활 등에 대해 23일 오전 9시 30분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 공개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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