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인(28)이 한국 가수 대표로 5월 25일 중국 정협축당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5.12 웬첸 대지진 돕기 자선 음악회’에 참여 한다. 예인은 지난해 산동성 내에 있는 웨이팡 지역에 홍보 행사 차 방문, 등려군의 ‘첨밀밀’을 부른 후 "중국에서 고인이 된 등려군이 살아 돌아온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예인은 쓰촨성 웬첸 지역의 복구 작업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다 중국 정부 국영 기업 문화 예술 유한공사에서 자선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가 참여를 요청했다. 그녀는 “나도 이번 자선음악회에 참석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하루 빨리 복구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한공사 측은 “예인의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출연을 수락 했다. 이번 자선 음악회는 중국의 많은 기업인,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고 류자량, 언승욱, 광량, 송조영 등 중화권 스타들이 함께 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