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종렬(35)이 역대 10번째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종렬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2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장충고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LG 유니폼을 입은 이종렬은 2002년 잠실 두산전에서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지난해 6월 27일 잠실 현대전에서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까지 1561경기에 출장, 타율 2할4푼9리(4462타수 1109안타) 51홈런 422타점 562득점 131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38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8리(133타수 33안타) 13타점 14득점.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