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남성지와 상체 노출 화보 촬영
OSEN 기자
발행 2008.05.22 09: 12

최근 파워에이드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한 박진영이 19일 남성지 GQ와 이색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 한남동의 한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장에서 박진영은 최근 8kg이나 감량하며 갈고 닦은 근육질 몸매를 들어내고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탁월한 수영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박진영은 아찔한 수영복 차림으로 상반신 노출을 불사하며 특유의 섹시한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덕분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 스태프들이 탄성을 지르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는 박진영의 모든 것을 스포츠로 표현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그는 파워풀하게 수영하는 장면을 통해 자신의 ‘경쟁’을 표현했고, 스튜디오로 옮긴 자리에서는 열정, 도전, 동기 부여를 표현하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저하되고 강풍까지 풀어 체감온도가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서 박진영은 맨 살 위에 슈트만 입고 물 속에 뛰어들어 촬영했다. 30분 이상 진행된 수중 촬영으로 인해 온 몸의 감각이 마비될 정도로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박진영은 본인 스스로 사진 컷이 만족스러울 때까지 재촬영을 요구하는 열정과 근성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박진영 매니저는 “박진영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또 발동됐다. 박진영은 스포츠를 하듯 일상의 작은 것 하나에도 최선을 다한다. 이럴 땐 누구도 못말린다”고 말했다. 박진영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GQ 7월호(6월20일 발간)에서 공개된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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