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초콜릿’서 노래와 댄스 선보여
OSEN 기자
발행 2008.05.22 10: 28

배우 이준기(26)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준기는 지난 21일 '일지매'가 첫 방송된 후 자정을 넘겨 방송된 SBS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성영준 변진선)’ 에 깜짝 출연했다. 검은 자켓과 흰하늘색 진바지 그리고 검은 뿔테 안경을 낀 이준기가 무대 위에 올라오자 관객석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울렸고, 그는 윤도현의 ‘사랑 TWO'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열창했다. 이어 팝핀현준에게 개인적으로 배운 파워풀한 댄스실력을 깜짝 공개해 김정은은 물론 관중을 놀래켰다. 이날 이준기는 “힘들어도 배우로서 고통을 즐기는 편”이라며 “액션장면을 찍으며 얻은 상처는 치료하지 않고 훈장으로 남겨둔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여기와서 정말 힘을 받고 간다. 이런 즐거운 기운과 많은 분들의 관심, 사랑과 응원을 받아 새로운 재충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드라마 ‘일지매’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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