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우진과 탈주범 대치로 긴박감 조성
OSEN 기자
발행 2008.05.22 11: 36

[OSRN=김지연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극본 이기원, 연출 김도훈)가 우진(손예진)과 탈주범과의 대치장면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21일 방송된 3회에서?다방 종업원에 이어 일본인 관광객으로 위장한 열혈 기자 우진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수습기자 순철(진구)이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22일 방송될 4회에서는 다시 만난 우진과 탈주범 장진규(정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우진은 장진규의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기 위해 GBS를 빠져나간다. 뉴스를 보던 장진규가 우진이 다방 종업원이 아닌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우진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GBS 보도국과 경찰들이 초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 내용이 긴박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양수리의 한 펜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방송용 중계차, 경찰차 등이 동원되며 마치 실제 납치 사건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는 듯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실제 탈주범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진은 5회 중반부까지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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