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박주영(23, FC 서울)이 아디다스와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박주영은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아디다스와 스폰서 쉽 체결'행사를 가졌다. 박주영과 아디다스의 계약기간은 향후 5년간으로 아디다스는 이번 스폰서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게 될 것으로 전망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카, 메시, 베컴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의 유럽 축구팀들을 깜짝 방문해 희망을 전달하는 2008 아디다스 축구 캠페인 '드림빅'의 군내 버전인 박주영 편이 소개됐다. 박주영은 지난 19일 공릉 중학교 축구팀을 방문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박주영과 아디다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경기 본선서 한골 당 1000만원에 달하는 축구용품을 열악한 환경의 유소년 축구팀에 지원하는 '박주영 꿈나무 장학금'도 발펴해 첫 골의 주인공은 공릉 중학교 축구팀에 돌아갈 것을 약속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