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 밴드, M.net ‘엠카운트다운’서 첫 데뷔
OSEN 기자
발행 2008.05.22 15: 35

사오리 밴드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사오리(27)가 음악프로그램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첫 앨범 ‘해피바이러스’를 발표하고 가수로 변신한 사오리는 22일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사오리 밴드의 첫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오리는 이 날 방송에서 타이틀곡인 ‘응석쟁이’ 외에도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던 ‘일어공부송’을 무대에서 부를 계획으로, 일본어 가사로 된 노래를 우리나라 음악프로그램에서 선보이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 방송 전부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사오리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며 오랜 기간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가수의 기본기를 닦았으며, 내로라하는 유명 뮤지션과의 앨범 작업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데뷔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펀팩토리 측은 “사오리는 첫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매일 5~6시간 이상 연습을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사오리 밴드만의 색깔 있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오리는 “첫 무대를 준비하면서 부담감이 많이 들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노력했다”며 “무척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선입견을 버리고 가수 ‘사오리 밴드’로서 평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오리 밴드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 ‘뮤직뱅크’ 등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