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수목드라마 ‘일지매’(최란 극본, 이용석 연출)가 수목극 최강자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22일 방송된 ‘일지매’ 2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7.7%의 시청률을 보여 21의 첫 회보다 상당폭 상승했다. 첫 회 시청률은 15.5%였다. 경쟁드라마와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 MBC TV ‘스포트라이트’가 11.2%로 전날보다 0.2% 포인트 빠졌고 KBS 2TV ‘아빠 셋 엄마 하나’는 8.3%로 1.1% 포인트 하락했다. ‘온에어’ 종방 이후 ‘스포트라이트’나 ‘아빠 셋 엄마 하나’로 갔던 시청자들이 ‘일지매’로 다시 옮겨가고 있는 형국이다. ‘일지매’는 2회까지는 아역배우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끌어 가다 2회 막바지에 모두 성인연기자로 바뀌었다. 시청자들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하며 “너무 슬퍼서 함께 울었다”는 감상을 내고 있다. 100c@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