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다 이긴 경기를 내주어서일까? 첼시 팬들이 지난 22일(한국시간) 오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에 난동을 일으켰다. 텔레그라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약 200여 명의 첼시 팬들이 경기가 끝난 후 스탬퍼드 브리지 근처 펍에서 난동을 부렸다. 이에 100여 명의 경찰들이 진압에 나섰다. 팬들과 경찰의 충돌로 인해 5명의 경찰이 부상을 입었고 12명의 팬들이 체포됐다. 런던 경찰대변인은 "현장을 떠나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난동은 멈추지 않았다" 고 현장 상황이 급박했음을 밝혔다. 시민들의 피해도 있었다. 현장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난동으로 인해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 당국은 전했다. bbadagun@osen.co.kr 런던 펍의 첼시팬들(기사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