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시청률 올라도 '일지매'엔 안 되네
OSEN 기자
발행 2008.05.23 08: 32

MBC TV 수목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SBS ‘일지매’의 활약으로 동시간대 2위에 머물고 있다. 22일 방송된 ‘스포트라이트’ 4회는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2.2%로 전날 기록한 11.0%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지매’는 17.6%로 전날 기록한 14.8%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는 탈주범 장진규(정진)가 우진(손예진)이 다방 여종업원이 아닌 GBS사회부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대치상황이 벌어졌으며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 역시 “최고다”, “소름 끼쳤다”며 그 어느 때보다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이준기 주연의 ‘일지매'가 화려한 영상과 액션 등으로 또 다른 시청자 층을 끌어모으면서 '스포트라이트'는 여전히 수목드라마 2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KBS ‘아빠셋 엄마 하나’는 9.1%로 조용히 종영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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