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오는 24일과 25일 문학 롯데전을 맞아 가족 관람객이 야구장을 찾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토요일에는 경기 전 오후 4시 10분부터 20분에 걸쳐 투수 전병두, 정우람의 팬사인회가 와이번스 랜드에서 열리고 '행복천사' 프로그램은 경기 중에 운영된다. GM대우의 날을 맞아 이날 경기 종료 후에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마티즈Ⅱ 1대를 경품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Love'를 테마로 한 불꽃축제가 경기 후 펼쳐져 토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5일 패밀리 데이인 일요일에는 가족 관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가족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실시된다. 1루 해피존에서는 가족 별로 특별한 문양을 정해 '페이스 페인팅'를 해준다. 와이번스 랜드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박재홍, 이호준, 정대현, 김원형 선수가 함께하는 '릴레이 포토타임'이 1시간 동안 열린다. 또 키즈존에서는 오후 4시 10분부터 20분간 윤길현, 송은범이 참여하는 '선수와 함께 트램 타기' 가 실시된다. 특히 25일 경기 종료 후에는 '파크 오브 락(Park of 樂)' 첫 무대를 1루 응원단상에서 선보인다. '파크 오브 락'은 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서 약 30분간 진행되는 미니 콘서트. 그 첫 번째는 '레이지본'이다. 지난 해 SK의 새로운 응원가 '불꽃투혼 SK'를 불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록밴드다. 레이지본은 '불꽃투혼 SK'와 함께 현재 O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SK와이번스 다큐멘터리 '불타는 그라운드'의 주제가 등 다양한 곡으로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을 30여분간 만난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