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R&B 디바로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과 함께 인기 반열에 오른 천재적인 싱어 송 라이터 앨리샤 키스(28)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앨리샤 키스는 8월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앨리샤 키스의 이번 방문은 2004년 이후 두 번째다. 앨리샤 키스는 2001년 ‘Songs in A Minor’로 데뷔,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5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3년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로 미국에서만 4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커다란 성공을 거줬다. 세 번째 앨범 ‘AS I AM’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3집 앨범의 곡들을 비롯해 인생의 굴곡을 다 겪어온 것처럼 완숙하고 깊은 감성을 담은 앨리샤 키스만의 선명한 색깔들로 채워진다. 세 번째 앨범을 내고 시작한 이번 투어는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도 성황리에 진행 됐다. 앨리샤 키스는 현재 50여 명의 투어팀과 함께 전 세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밴드, 댄서, 스타일리스트와 투어 기술진 등을 모두 포함한 50여 명이 함께 내한해 더 이상 화려할 수 없는 초대형 무대를 선보인다. 앨리샤 키스는 미국 뉴욕의 할램에서 태어나 7살에 피아노를 처음 접했다.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7년에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 주연의 블랙 코미디 ‘맨 인 블랙’ 사운드트랙에 객원가수로 참여하면서 부터다. 그녀는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이미 2008 제50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노래상, 2008 제50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R&B 보컬상, 2005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가수상 수상 등 다수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등 명실공히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했다. happy@osen.co.kr 소니비엠지 제공.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