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민정 기자] 최근 이혼한 모델 이파니(22)가 연예정보 프로그램 ‘tvN ENEWS’ ‘폐기처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후 심경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달 초 이파니는 2006년 결혼 이후 18개월 만에 돌연 이혼을 발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파니는 “내가 누드를 찍어서 헤어진 건 아니다. 그랬다면 애당초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서로 만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결혼 전부터 그 사람에게 모델 일은 예전 일이고 또 만약 그 일이 싫다면 결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은 최근 다시 오픈된 예전 누드집 서비스에 대해 화가 난 것이지 나한테 화가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서로 참고 이해해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결국 특별히 어떤 사건이 있었다기 보다는 여러 가지 활동들에 대한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부족했던 것”이라며 이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파니는 “갑자기 안 좋은 모습을 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다. 좀 더 많이 성숙해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최근 XTM 드라마 ‘앙녀쟁투’에 출연했으며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이혼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