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박성광, ‘개콘’ 방청객들 성화에 뽀뽀한 사연
OSEN 기자
발행 2008.05.23 10: 41

팬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커플 박성광과 박지선이 ‘개그콘서트’ 녹화 중 입을 맞춰 화제다. 21일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공개 녹화에서 빼빼로 게임을 하던 두 사람은 동료 개그맨들의 장난에 살짝 입술이 닿고 말았다. ‘봉숭아 학당’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을 지향하는 여성학자 박지선과 명문대 마교수 박성광은 느끼한 대사로 닭살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백치미남 세르게이(송병철 분)는 이날 빼빼로를 이용한 게임을 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하나되어 박지선과 박성광에게 “뽀뽀해”를 외쳤다. 방청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과열되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빼빼로를 입에 물고 다가가기 시작했다. 장난기 어린 ‘봉숭아 학당’ 멤버들에 의해 두사람은 가볍게 입술이 닿았고 녹화장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박지선은 공개적으로 “박성광 오빠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성광은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박지선에게 끌려가 첫키스 당했다”고 털어놔 사람들을 폭소케했다. 두 사람이 정식 연인이 되는 것을 당사자들보다 팬들이 더욱 지지하고 있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 ‘개그콘서트’ 최고의 인기콤비 ‘박지선&박성광 입맞춤 사건’은 25일 방송된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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