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태성(23)이 1000여 명의 일본팬과 함께한 자신의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본 KNTV 에서 방송된 드라마 ‘9회 말 2아웃’ 을 사랑해준 팬들의 요청으로 이태성은 지난 11일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사카에서 1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한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9회 말 2아웃’을 비롯해 한.일 합작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약 세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성은 Never Forget과 가수로 활동 중인 동생 성유빈과 함께 한 무대에 올라 애창곡을 열창해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 즉석에서 무반주로 춤을 추는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태성은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을 감사한 기억으로 내 안에 간직하고 돌아가겠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그리고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며 좋겠다” 며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