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日 팬미팅 3만석 매진
OSEN 기자
발행 2008.05.23 11: 44

탤런트 박용하(31)가 7월 일본 전국 투어 팬미팅 3만석을 매진시키며 ‘욘하짱’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 종영 후 각종 인터뷰와 촬영, 국내 팬미팅, 일본 싱글 앨범 녹음 등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박용하는 7월 총 3만석 규모의 일본 전국 투어 팬 미팅을 개최한다. 박용하는 6월 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연가 2008’ 프리미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는데 이어 7월 5일 센다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8일), 삿뽀로(11일), 니가타(13일), 오사카(16일), 히로시마(18일), 나고야(20일), 도쿄(23,24일) 등 8개 도시를 돌며 일본 공식 팬클럽 팬미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벌인다. 총 3만석의 좌석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고 있는 박용하의 이번 팬 미팅은 기존 팬미팅과는 차별성을 두고 일회적인 대규모의 화려한 팬미팅 보다는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순서로 꾸며진다. 박용하의 소속사 측은 “티켓 오픈 3주만에 총 3만석이 넘는 좌석 티켓이 매진 돼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도쿄 일정을 하루 더 추가했지만 역시 모든 입장권이 매진됐다. 현재도 추가 좌석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태라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또 5월 21일 발매된 ‘온에어’ OST도 박용하의 인기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국판 OST와는 달리 일본판 ‘온에어’ OST에는 박용하가 부른 ‘외사랑’이 1번 트랙으로 수록되고 ‘외사랑’뮤직비디오 DVD와 함께 박용하의 단독 컷이 재킷 사진으로 실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용하는 7월 중순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 할 예정으로 후반기에는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안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국내외 활동 병행 여부를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현재 박용하는 차기 작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이 될 경우 빠르면 하반기부터 다시 국내에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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