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인조 그룹 무가당의 보컬 이은주가 23일 오전 11시 20분께 모친상을 당했다. 그 동안 간질환을 앓고 있던 모친은 3개월 전부터 서울 수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이은주는 계속 병원을 지키며 모친을 간호 했지만 23일 끝내 숨을 거두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의하면 “오빠와 함께 임종한 이은주는 현재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한다. 또 2년전 아버지도 잃어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발인과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