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도 타고, 축구도 보고!. 프로야구장에 이어 열차 승차권으로 K-리그 경기장 입장권도 50% 할인받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성남은 23일 "코레일과 오는 25일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이에 따라 KTX(고속열차),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당일 열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성남일화 홈경기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남은 이번 입장권 50% 할인 이외에도 연 2회 철도 주요역에서 선수단 사인회도 가져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은 홈구장 전광판을 통해 KTX홍보 동영상을 방영하며 코레일은 성남 일화 선수단이 지방원정경기가 있을시 KTX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20%를 할인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환광고 계약을 맺은 성남은 분당선 지하철 전동차 외부에 이미지 광고도 할 예정이여서 더욱더 친근감 있는 축구단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오는 7월 15일(화)에 있을 광주 원정경기를 위해 성남은 KTX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