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카멜로 앤서니(23, 203cm)가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24일(한국시간) 엔서니의 에이전트인 캘빈 앤드루스는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서 "앤서니는 덴버의 사나이다"면서 "현재 앤서니에 대한 트레이드 계획이 전혀없다. 다음 시즌에도 덴버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서 뛰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앨런 아이버슨(33,183cm)과 함께 NBA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앤서니는 시즌 종료직전 뉴저지로 트레이드 소문이 떠오르는 등 다음 시즌 덴버 잔류가 유동적이었다. 하지만 앤서니가 다음 시즌에도 활약하게 됨에 따라 덴버는 올 시즌 서부컨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서 LA 레이커스에 패해 탈락한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할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