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재현, 개인 통산 800타점 달성 무산
OSEN 기자
발행 2008.05.24 20: 24

'캐넌히터' 김재현(33, SK)이 역대 13번째 개인 통산 800타점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재현은 24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2-7로 뒤진 8회말 공격 때 박정권-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두 번째 투수 강영식과 볼 카운트 2-1에서 1루수 앞 땅볼을 때려 3루에 있던 박정권이 홈을 밟았지만 병살타가 되는 바람에 타점으로 인정 받지 못했다. 한편 개인 통산 800타점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선수는 이만수(1995년 7월 1일 잠실 LG전) SK 와이번스 수석 코치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승엽은 2002년 10월 12일 대구 현대전에서 최연소(26세 1개월 24일)-최소 경기(1003경기) 신기록을 수립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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