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쓰촨성 지진 피해민들에 2천만원 기부
OSEN 기자
발행 2008.05.25 08: 36

가수 김동완(29)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2천만원을 기부 했다. 김동완은 최근 방송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 후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체 자신의 이름으로 중국 쓰촨성 지역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천 만원을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런 기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룹 신화로 활동할 당시 기획사와는 상관 없이 스스로 2003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대구 참사 때 1천만원, 소아암아동돕기 1천2백만원, 수재민돕기 1천만원, 2006년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천5백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김동완은 “이번 중국 쓰촨성 지역 지진 피해는 언론을 통해 접했지만 그 심각성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연예인이라서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2집 타이틀곡 ‘비밀’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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