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안무 연습 중 근육통 호소
OSEN 기자
발행 2008.05.25 08: 55

3집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길건(29)이 22일 새벽 안무 연습 도중 근육에 심한 통증이 생겨 고통을 호소 했다. 길건은 28일 쇼케이스와 방송 컴백 무대를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목과 다리에 심한 통증이 생기며 목 디스크 증세가 발생했다. 급히 병원으로 찾아가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물리 치료를 받는 응급 처치는 끝냈지만 현재로서는 휴식과 물리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담당 의사는 3~4일정도 꾸준한 치료와 휴식을 취하면 활동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 안무는 단시간만 연습해도 탈진할 정도의 파워 넘치는 동작과 유연성이 필요하다. 길건은 최근 컴백 일정이 다가오면서 팬들에게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벽 늦게까지 안무 연습을 하던 중 이런 부상을 당하게 된 것이다.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길건의 부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장 계획된 28일 쇼케이스 일정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28일에 개최 예정인 쇼케이스는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길건의 몸 상태를 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컴백 무대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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