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귀환 성형칼럼]많은 부부들이 부부관계에서 100% 만족하는 사람들은 없으리라고 본다. 대략 결혼한 지 10년 정도가 되면 보통 가정의 경우 두 아이의 부모가 되고 처음 연인이었을 때처럼 서로를 위해서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 살아가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정으로 산다’라는 말을 정당화 수단으로 삼으며 살아가는 부부들이 많다. 서로 부부관계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성에 그리 개방적이지 못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얘기도 못하고 뜨뜨미지근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가 많다. 아니 미지근만 해도 다행이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차가운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그나마 성에 대하여 개방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최근 이쁜이수술이나 여성성형에 대하여 문의와 상담을 요청하는 부인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예전과 비교하여 수가 늘었을 뿐이지 전체 부부의 비율에서 따져 보면 아마 굉장히 미미한 양일 것이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한 여성분의 인터뷰이다. “요즘 부부관계를 하다 보면 서로 불만족스럽습니다. 물론 남편이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표정을 보면 결코 만족하는 표정은 아닙니다. 두 아이를 낳고 나니 질이 늘어나고 수축도 잘 안 되는 것 역시 사실이에요. 이번에 남편이 한 달간 해외출장을 갈 예정인데 이 시간을 이용하여 가능하다면 다시 신혼 때처럼 부부관계를 회복시키고 싶습니다.” 이 여성분은 예쁜이수술을 하러 왔다가 소녀수술의 장점에 대하여 듣고는 소녀수술을 시술 받고 아주 만족스러워 하였다. 소녀수술은 기존의 레이저 질축소성형술, 이쁜이수술과는 다른 개념의 수술이다. 레이저 질축소술이 질점막을 절개하여 질을 받쳐주는 골반근육을 모아주고 점막을 절제하여 질의 직경을 줄여 수축력을 회복시키고 질직경을 줄이는 수술이라면, 소녀수술은 질점막에 최소한의 절개만을 가하고 탄력성이 강한 반영구적 의료용 링(임플란트)을 질점막 밑에 삽입하여 질의 내경축소는 물론 질점막의 탄성, 질의 수축력을 회복하는 수술방법이다. 소녀 수술은 간단한 시술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과 회복 시간이 짧고 통증과 출혈도 거의 없기 때문에 오전에 수술한 후 낮에 회사에 출근해도 될 정도로 수술 직후부터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시술법이다. 소녀수술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바로 마법처럼 증가된 질 수축력으로 파트너가 느끼는 성감의 증대효과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올록볼록한 질점막이 좁고 강하게 수축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마찰력과 조임을 느낄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질 내부의 신경 및 혈관의 파괴가 거의 없어 여성성감유지에 유리하며 질 주름도 더욱 왕성해져 성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신혼부부 시절의 부부관계로 되돌아가게 해준다. 소녀수술은 수술 3주 후면 성관계도 가능하고 타인이 시술 여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은밀한 수술이므로 남편에게 알리지 않아도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남편 몰래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녀수술에 대하여 알게 되면 이쁜이수술을 하려했어도 소녀수술로 바꾸는 분들이 많다. 또한 의료용 링만 제거한다면 수술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선호하는 추세이다. [글 : 미즈성형외과 황귀환 원장] 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