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25일 1군 엔트리 등록
OSEN 기자
발행 2008.05.25 16: 46

지난 1일 잠실 두산전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옆구리 타박상을 입고 치료에 전념하던 KIA 타이거즈의 주포 장성호(31)가 2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5번타자 겸 1루수로 20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다. KIA는 2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외야수 강동우(33)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장성호를 1군으로 올렸다. 올시즌 3할5푼8리 2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인 장성호의 가세로 KIA는 타선에 힘과 정교함을 더하게 됐다. 한편 LG는 지난 24일 경기서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3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좌완 이승호(32)를 2군으로 내려 보내고 우완 김광수(27)를 1군에 등록했다. chu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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