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도전하는 생활 다이어트 비법
OSEN 기자
발행 2008.05.26 08: 27

“내일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해야지”, “이번주까지만 실컷 먹고 다음주부터 정말 다이어트를 시작할거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의 생각이다. 물론 다이어트는 운동법, 식단에 대해 계획을 세운 후 돌입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만 생각과 달리 행동으로 옮기기는 결코 쉽지 않다. 또한 단기간의 격렬한 운동과 절식에 가까운 식습관으로 살을 빼려는 생각을 애초에 버리는 것이 좋다. 우리의 몸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요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량한 체중은 최소 6개월간 유지해야 하며 평소에 생활다이어트로 바람직한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굳이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이 있을까. 참사랑 한의원이 강조하는 생활 다이어트 비법 5가지를 알아봤다. 1.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한의학에서는 따뜻한 물이 체내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크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해서 갑자기 눈에 띄게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순환도 잘 되게 해주고 변비도 없애주기 때문에 똥배가 많이 들어간다. 효과적인 음용 방법은 공복 중이나 식사 전에 따뜻한 물을 한 컵씩 마시는 것이다. 커피나 콜라 등의 자극적인 기호식품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대신 녹차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한방차로 바꿔보도록 하자. 커피나 콜라 등에 들어있는 당분은 똥배가 나오게 하는 원인이 된다. 2. 복식호흡을 한다. 복식호흡은 배를 부풀렸다가 다시 집어넣는 방식으로 폐가 아닌 아랫배를 이용하여 호흡을 하는 방법이다. 숨을 들이쉴 때는 배를 내밀면서 코로 천천히 들이마셨다가 숨을 참고 3~5초 정도 잠시 정지한다. 숨을 내쉴 때는 배를 최대한 집어 넣으면서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뱉는다. 잠자기 전, 혹은 생활 중에 의식해서 복식호흡을 할 경우 칼로리 소모가 더 활발해진다. 호흡 후에는 바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목욕 중에 복부를 마사지한다. 배 마사지는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배의 군 지방을 감소시킨다. 배꼽을 중심으로 한손 끝을 이용하여 시계방향으로 크게 주무르는 것이 좋다. 욕조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해도 되고 목욕 후 마사지 오일이나 바디밀크를 바른 후 해도 된다. 4. 발바닥 자극법을 한다. 발가락 사이의 토답(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소화기의 기능과 관련된 반사 부위이다. 실제 소화기롸 같은 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새끼발가락 사이까지 순서대로 이 부위를 매일 10분 이상 눌러주도록 한다. 특히 내장 트러블로 배가 나온 경우에 효과적이다. 5. 올바른 자세로 워킹을 한다. 걷는 것은 체지방 연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팔을 앞 뒤로 크게 흔들며 무릎을 펴고 발 뒤꿈치부터 착지하며 빠르게 걷는 것이 효과적인 걷기 방법이다. 이 때 발끝이 안쪽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걷기는 전신운동이 되므로 일주일에 3회, 30분 정도 걸으면 균형잡인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시간을 내기 힘들거나 마땅한 장소가 없다면 평소에 이동할 때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단, 식후 30분 전후는 피하는 것이 좋다. osen@osen.co.kr 참사랑한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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