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고의 상승가를 달리고 있는 가수 크라운제이(29)가 톱스타 장동건과 함께 CF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맥스(Max) 맥주 CF를 장동건과 함께 찍으며 광고계로 첫 입성했다. 광고주 맥스 측은 “맥스는 5차 CF 광고 촬영을 위해 장동건과 함께할 파트너로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 가수 크라운제이를 발탁했다. 특히 크라운제이는 무대에서 카리스마있는 열정적인 모습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보여준 부드러운 이미지가 맥스 맥주를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이라 판단해 광고주 관계자들의 만장 일치로 결정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한강 고수부지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맥주를 마시는 장동건에게 크라운제이는 먹음직스런 수박을 권하고 장동건은 답례로 마시고 있던 맥스를 크라운제이에게 권한다. 크라운제이는 이미 다른 맥주를 즐기고 있는 터라 사양하지만 장동건의 권유에 마지못해 맥주를 받아 든다. 크라운제이는 양손에 맥스와 타 맥주를 들고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으로 맥스를 마신다. 그러나 크라운제이와 일행들은 일제히 맥스가 다른 맥주보다 더 맛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맥스를 더 얻어 마시기 위해 장동건 테이블로 뛰어든다는 것이 CF의 메인 줄거리다. 크라운제이 소속사측은 “이번 맥스 맥주 광고는 남성미와 젊음을 강조 하면서 부드러움을 함께 내세우는 브랜드 이미지와 크라운제이의 컨셉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섭외가 들어왔을 때 바로 결정하게 됐다”며 “크라운제이는 최근 통신기기, 통신사를 비롯해 의류, 제과류, 금융업 외 대기업에서 까지 10개 이상의 섭외 문의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확정을 앞두고 있는 것만 5개의 브랜드로 2008년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이 날 크라운제이의 촬영분이 비교적 많아 예상치 않게 장동건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에 장동건은 “저는 언제 찍어요? 저도 잘 할 수 있는데~”라며 재치 있는 농담으로 촬영 관계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장동건이 출연한 맥스 CF의 60초 풀 버전은 추가 제작한 인터넷 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