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칠우’, 6월 9일 ‘이산’과 첫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8.05.26 10: 10

KBS 2TV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백운철 극본, 박만영 연출)’의 첫 방영일이 6월 9일로 확정되면서 MBC TV ‘이산’과의 첫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강칠우’는 현재 방영중인 ‘강적들’의 후속으로 선보이게 되며 각각 6월 16일에 첫 방영 예정인 SBS TV‘식객’과 MBC TV ‘밤이면 밤마다’와 본격적인 시청률 경쟁구도를 펼치게 되지만 첫 방영일에는 9일 종영 예정인 ‘이산’과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첫 방송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 “‘최강칠우’의 1,2회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과 현재를 넘나드는 방대한 규모로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아역연기자들이 열연한 대규모 폭파 장면을 비롯해 주인공 칠우가 자객의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흐름이 담겨있다. 화려한 액션과 애절한 드라마, 거기에 풍자와 웃음까지 함께 담아낸 색다른 분위기의 풍속무협사극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정혁과 구혜선을 비롯해 전노민, 임하룡, 유아인, 이언, 김별 등의 출연진에 오만석, 김지석, 박보영 등 쟁쟁한 카메오들까지 힘을 합한 풍속무협사극 ‘최강칠우’가 그 동안 작품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내용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올리브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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