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26)가 우정 출연한 드라마 ‘도쿄, 여우비’ OST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아이비는 김태우의 7년만의 브라운관 복귀, 사상 첫 일본 올로케이션, 뮤직 비디오계의 마이더스 손 이준형 감독 연출의 스페셜 4부작 드라마 ‘도쿄, 여우비’ OST 타이틀곡 ‘사랑아 어떻게’를 부른다. ‘사랑아 어떻게’는 아이비의 2집 수록곡이기도 하다. 이번 ‘도쿄, 여우비’에서 90년대 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던 로맨틱 멜로의 감성으로 주인공 김태우와 김사랑의 가슴 시린 재회의 장면, 그리고 쿨한 만남과 이별이 대세인 이 시대에 복고적 색채의 순애보적인 두 주인공의 사랑 장면 등에 집중적으로 삽입 돼 감성적인 퀄러티를 배가 시키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올 로케이션 촬영해 4월 만개하는 동경의 벚꽃과 화려한 풍광이 아이비의 아름다운 음색과 어우러져 드라마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도쿄, 여우비’ OST에는 파워 풀 하면서 섬세한 감성이 일품인 신인 가수 S.Y가 부른 ‘절연’과 ‘닮아가나봐’도 삽입 됐다. ‘도쿄, 여우비’ O.S.T는 26일부터 온라인 서비스 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