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걸스카우트’ 대박조짐이다”
OSEN 기자
발행 2008.05.26 16: 41

연기자 겸 코미디언 이경실(42)이 “‘걸스카우트’가 대박조짐이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이경실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걸스카우트’의 시사회에서 “처음 봤는데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나 말고도 배우들이 너무 훌륭해서 얻어 가는 게 너무 많았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내가 관객으로 다른 영화를 볼 때 어느 선에서 지겨워지는 부분이 있는데 2편이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이 영화는 대박조짐이다. 기대를 안 했는데 매끈하게 잘 나왔다. 요즘 볼만한 거 이것밖에 없다고 할 것 같다(웃음)”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경실의 첫 스크린 진출작인 영화 ‘걸스카우트’(김상만 감독, 보경사 제작)는 곗돈을 떼인 봉촌 3동 4명의 여인들이 직접 곗돈을 찾아 나서는 좌충우돌을 코믹 액션극이다. 나문희 김선아 고준희 이경실이 함께 나섰다. 오는 6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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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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