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또 한 명의 미녀가 새롭게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미수다’에서는 중국 상해에서 온 미녀 은동령이 첫 인사를 했다. 대구에 온 지 2년 반 정도 됐다. 대구 사투리를 걸쭉하게 구사하는 캐서린과 함께 대구에서 온 은동령 역시 사투리를 맛깔 나게 구사 했다. 은동령은 첫 출연을 해 지진 피해를 당한 중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그녀는 “요즘 중국이 지진 때문에 많이 힘들다. 피해자가 엄청나다. 상황이 안 좋다. 중국에 대한 편견이나 안 좋은 감정이 있었다면 다 잊고 우리 중국을 많이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수다’에서는 ‘내가 만약 한국에서 엄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들은 ‘어릴 때부터 성교육을 시키겠다’‘학원을 보내지 않겠다’‘입양을 하겠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happy@osen.co.kr KBS ‘미수다’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