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 3사를 종횡무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기자 김정욱(28)이 K1 골리앗 최홍만(28)과 한집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몇 년 전 한 오락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그 후 시간이 날 때면 가장 편하게 연락하는 친구로 우정을 쌓아 왔다. 그러던 중 마침 각자의 본가가 너무 멀어 활동을 하는데 힘들었던 김정욱과 최홍만이 얼마 전 서울 구의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한집생활을 하고 있다. 오래시간 친한 친구 사이로 우정을 쌓아 한지붕에서 동거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를 본 주변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모녀사이와 같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김정욱의 요리솜씨의 푹 빠진 최홍만이 배고플 때마다 그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는 것. 최홍만은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는 달리 정 많고 애교가 많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김정욱은 평소 다정다감하고 의리 있는 친구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정욱은 현재 KBS '못말리는 결혼', SBS '물병자리', MBC '스포트라이트' 등 방송 3사 작품에 출연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손예진의 오빠 서우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