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시라소니’서 야쿠자 보스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5.27 10: 54

탤런트 황인영(30)이 1년 간의 휴식을 마치고 드라마 ‘시라소니(이환경 극본, 장형일 연출)’로 컴백한다. ‘시라소니’는 암울한 한 시대를 전설과 바람으로 살다가 간 시라소니의 낭만과 민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황인영은 극 중 일본 야쿠자의 보스 가야 역을 맡았다. 가야는 미모와 무술실력을 겸비하고 카리스마가 뛰어나며 시라소니와는 깊은 애증을 갖고 대립하는 인물이다. 황인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변신과 함께 한층 성숙되고 깊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인영의 소속사 FID측은 “황인영이 드라마 ‘연개소문’ 에서 보여준 뛰어난 액션연기와 황인영이 가진 스타일리쉬함이 야쿠자 보스 가야 역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라소니’는 황인영 외에도 임호, 엄지원이 캐스팅됐으며 홍콩배우 홍금보가 특별출연을 하기로 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얻고 있다. 황인영은 현재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의 MC로 출연 중이며 7월부터는 상하이에서 ‘시라소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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