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6월 신작 3편 준비
OSEN 기자
발행 2008.05.27 11: 39

스카이라이프 대표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는 시원하고 재미있는 6월을 위해 다양한 신작을 준비했다. 한 여성 관리의 청렴한 정치 인생을 그린 '채운국 이야기 2기 (Color Cloud Palace 2)'와 전쟁 재해를 타계하기 위한 재건 부대의 험난한 여정을 다룬 '펌프킨 시저스 (Pumpkin Scissors)', '불사의 술'을 두고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그린 유쾌한 느와르 액션 애니메이션 '바카노! (Baccano!)' 등 총 3편이 그것. 6월 10일 애니맥스에서 국내 최초로 전파를 탈 '채운국 이야기 2기'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와 밤 11시에 만날 수 있다. 지난해 8월 '채운국 이야기 1기' 방영 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방영하게 된 2기는 여성 최초 관리인 주인공 수려가 전염병이 돌고 있는 자신의 고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이다. 이 작품은 중국풍의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화려한 배경과 의상 등 볼거리가 풍부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해준다. 6월 5일 첫 방영될 '펌프킨 시저스'는 호국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애니맥스에서 야심차게 마련한 밀리터리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밤 11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F/액션작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제작사 곤조와 AIC가 손을 잡아 탄생한 '펌프킨 시저스'는 '제국'이라는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전쟁이 끝났지만 전 국가적으로 전쟁 재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펌프킨 시저스'라는 특별 부대를 편성,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6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새벽 1시에 방영되는 '바카노!'는 마피아에 대한 남성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액션 느와르 애니메이션. 하지만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를 담은 정통 느와르가 아닌, 판타지, 액션, 코믹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느와르 애니메이션을 표방하고 있다. '바카노'는 이탈리아어로 '대소동'이라는 뜻으로, 1930년대 금주법이 시행된 뉴욕에서 '불사의 술'을 두고 벌어지는 마피아들의 크고 작은 소동을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자막으로 방송돼 한 편의 외화 시리즈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인기 미연시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애니메이션 '카논'을 6월 5일부터 매주 월~금요일밤 9시 30분과 밤 12시 30분에, 18세기 프랑스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애니메이션 '슈발리에'를 6월 4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10시와 새벽 1시에 앵콜 방영한다. 애니맥스의 6월 신작 프로그램 및 앵콜 방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홈페이지(www.animaxtv.co.kr)를 참조하면 된다. what@osen.co.kr 채운국 이야기 2기-펌프킨 시저스-바카노/애니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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