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연아(18, 군포 수리고) 김승현(30, 대구 오리온스)이 27일 오전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나이키+휴먼레이스' 서울 이벤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는 8월 31일 열리는 ‘나이키+휴먼레이스’는 4개 대륙 25개 도시에서 100만 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도심을 10㎞ 달리는 러닝 이벤트다. 박지성이 "시청앞 광장서 출발하게 된다니 2002년 월드컵 때 붉은 물결이 생각난다"며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