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34) 공연장에 배우 원빈, 이하나, 이적 등이 참석해 관람을 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빈, 이하나, 이적, 정원영, 전람회 멤버였던 서동욱 등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PROLOGUE Ⅱ’ 공연을 관람 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극장 1층 좌측편 객석에 앉은 스타들을 보는 재미도 만끽했다. 이날 공연 내내 원빈은 관객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에 몰입했다. 공연을 끝까지 지켜본 원빈은 서둘러 공연장을 빠져나가며 공연 기획사 측에 좋은 공연이었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하나 역시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나름대로 많은 공연을 보았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로 김동률과 함께 활동을 했던 가수 이적 역시 곡이 끝날 때 마다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전람회로 함께 활동한 서동욱도 “정말 자랑스럽다. 정말 가슴 뿌듯하다”는 말을 대기실을 찾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적과 서동욱을 비롯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정재형, 하림, 정순용 등이 대거 뒷풀이 장소에 참석해 음악 이야기로 밤을 지새웠다. 김동률은 6월 14일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EPILOGUE’ 공연을 매진시킨데 이어 13일 공연을 추가 연장했다. 현재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김동률은 “6월 13, 14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EPILOGUE’ 공연은 레퍼토리에서 무대에 이르기까지 전혀 다른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