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서지혜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사랑해'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에 따르면 27일 ‘사랑해’ 마지막 회 방송분은 전날 방송분인 5.0%에서 0.7% 소폭 인상된 5.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쉬운 수치다. 이날 방송된 ‘사랑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 성도준)에서는 ‘사랑’에 대한 주인공들의 내레이션과 함께 극중 세 커플 모두가 화해하고 사랑하는 해피엔딩으로 결론을 맺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대하사극 '이산'은 전국 기준 29%로 전날 방송분 30.7%에서 1.7%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월화극 선두자리를 지켰다. 채림 이종혁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강적들'은 8.3%를 기록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