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혼전 임신이 트렌드?”
OSEN 기자
발행 2008.05.28 08: 22

듀크의 김지훈(35)이 OBS 경인TV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에 출연해 결혼을 뒤늦게 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아빠가 됐지만 내달 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지훈은 나머지 출연진들의 “아이 낳은 후에 왜 결혼을 하냐‘는 질문에 “친한 친구인 김창렬과 임창정을 봐도 임신 후 결혼이 트렌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재치 있는 답변 후 “임신 후 처갓집에서 궁합을 봤는데 6월이 좋겠다고 해서 결혼을 미루게 되었다”며 솔직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결혼을 앞두고 TV에서 축의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처음에는 창피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창피함은 잠시지만 축의금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며 결혼식장에 많이 와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김지훈이 출연한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은 28일 밤 9시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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