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희망나눔 홍보대사’
OSEN 기자
발행 2008.05.28 08: 51

남성듀오 더크로스가 경기도 안산시와 글로벌 스타포털 아하바가 후원하는 안산 이주민통역지원센터의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희망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산시 이주민통역지원 센터(소장 이정혁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본격적인 통역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이주민통역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정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더크로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더크로스는 지난해 8월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라는 곡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동방신기를 제치고 뮤직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위촉식은 25일 제1회 세계의 날을 기념하는 ‘세계를 누비고’ 행사에서 개최됐다. 행사 당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10여 개 국 상담사가 상주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프로모션을 위해 평소에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 왔던 멤버 이시하(25)와 김경현(24)은 영어권 일일 통역자로 나섰다. 김경현, 이시하는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보 대사로서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해 봉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영어로 한국 팬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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