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제모는 어떻게 해결 하시나요?
OSEN 기자
발행 2008.05.28 08: 59

반팔은 기본으로 민소매,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입기 위해서는 몸매 관리도 중요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제모다.
옷이 점점 짧아질수록 더 신경이 쓰이기에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여성들은 겨드랑이와, 팔, 다리 제모에 신경을 쓴다. 면도칼로 깎거나 족집게로 뽑아내거나 시중에서 판매중인 제모 크림이나 패치 사용에 번거로움을 느꼈다면 레이저 제모를 생각해 볼만하다.
치료를 마음먹었다면 6주 전부터 털을 뽑지 않는 것이 좋다. 레이저의 목표가 없어지면 시술 효과가 감소하고 시술 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면도는 가능하며 제모 시 털 길이는 1mm가 적당하다. 피부질환이나 그 밖의 질환이 있을 때는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피부가 희고 털이 굵을수록 시술의 효과가 빠른데 그래서 그런지 겨드랑이도 제모 효과가 뛰어나다. 종아리는 털이 굵고 검은 털이기에 효과가 좋고 허벅지는 색깔이 옅어서 여러 번의 시술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팔 역시 털이 가늘어 시술 횟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재발률이 낮다.
바롬클리닉 강남점 유재욱 원장은 “시술부위와 개인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피부색이나 개인의 털의 굵기와 색깔에 따라 레이저의 효과가 다르고 시술 횟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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