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휘재,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공동 MC
OSEN 기자
발행 2008.05.28 10: 42

이휘재(36)와 현영(32)이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의 MC로 발탁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오는 31일 부터 정규 편성된 ‘스친소’는 현재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다. 이휘재와 현영은 그 동안 같은 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의 자격으로 만난 적은 있으나 공동 MC로 한 자리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현영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한때 이휘재를 2년 넘게 짝사랑했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3년 전 이휘재와 소개팅을 할 뻔 했다가 무산된 적도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신정환은 현영의 연인인 김종민이 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던 시절 게스트였던 이휘재를 질투해 괌에서 사라졌던 에피소드를 폭로하기도 했다. ‘스친소’ 첫 촬영장에서 만난 이휘재는 ‘말 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진실토크 게임에서 2년 전 현영을 놓친 것에 대해 “아깝다”라고 말했으며 현영은 “살짝 흔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김종민씨가 또 도망갈까봐 걱정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새롭게 단장한 ‘스친소’ 첫 회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커플 솔비-앤디와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전진, 방송인 안혜경이 각각의 동성 친구를 데리고 나와 2:2 미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5시 25분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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