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톨레도전 2타수 1안타 볼넷 3개
OSEN 기자
발행 2008.05.28 11: 45

[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침묵을 깼다.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는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산하)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석 2타수 1안타 볼넷 3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 첫 타석서 우전안타를 때려낸 뒤 후속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 1사 만루 2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에 그쳤으나 이후 3번의 타석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모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트리플A 타율을 2할4푼2리(종전 0.226)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이번 주내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이 확실시된다. 경기는 바펄로가 6-2로 승리했다. workhorse@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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