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20)이 성대 이상으로 당분간 립싱크로 활동한다. 유빈은 27일 서울 강남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성대 병변 및 연축성 발성 장애’진단을 받았다. 4주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 받았다. 이 때문에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상이 걸렸다. 31일 원더걸스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새 앨범 ‘소 핫’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이 예정 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유빈의 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유빈이 맡고 있는 랩 부분은 립싱크로 처리하기로 결정 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앨범 녹음을 할 때부터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절대 적으로 목을 조심하라는 권고를 받았기에 통원 치료를 하며 목 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목이 회복 될 때까지 유빈이 부분은 립싱크로 처리할 것이다. 유빈의 현재 심경도 들을 수가 없다. 요즘 유빈은 말도 하지 않으며 목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세 번째 프로젝트 ‘소 핫’을 공개한 원더걸스는 각종 온라인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happy@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