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공격수 조동건(22, 성남)이 부상으로 대표팀서 낙마했다. 오는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요르단과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낮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에 이어 파주 NFC서 훈련을 실시했다. 25명의 대표선수 중 조동건은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대표팀서 빠지게 됐다. 28일 파주 명지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조동건은 오른쪽 정강이 뼈 골절로 판정이 나와 제외됐다. 올 시즌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동건은 10경기에 출전해 4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K리그서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력 우선 선발 원칙을 고수한 허정무 감독의 눈에 들어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편 조동건의 대체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0bird@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