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29)이 한결 탄탄해진 몸매로 취재진 앞에 섰다. 길건은 28일 오후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3집 앨범 ‘라이트 오브 더 월드’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태양의 나라’를 처음으로 선보인 길건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파워댄스를 선보였다. ‘태양의 나라’ 첫 선을 보이는 길건은 맨발로 무대 위에 올라 라이브 실려과 춤 실력을 뽐냈다. 그녀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일이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길건은 앨범을 발표하기 전부터 온 몸에 황금빛 바디 페인팅을 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자그마치 12시간이나 바디 페인팅을 하고 촬영을 해 탈진을 할 정도였다.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절로 살이 빠졌다. 이렇게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된 것은 파워댄스 때문이기도 했지만 꾸준한 트레이닝 덕분에 얻어진 결과다. 길건은 “내가 서구적으로 체격이 큰 편인데 웨이트 트레이너를 옆에 두고 꾸준히 트레이닝을 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더니 남들이 나오기 힘든 라인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하리수-미키정 부부, 진주, 한스밴드, 페이지 등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길건의 ‘태양의 나라’는 정글 리듬을 바탕으로 한 신나는 댄스 곡이다. happy@osen.co.kr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