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수비수 조성환이 K리그 6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600만 원의 징계조치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4일 수원과 포항의 경기서 과도한 항의와 경기장 무단이탈로 경기 재개를 지연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는 반스포츠적 행위를 한 조성환에 대해 K리그 6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600만 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는 연맹 상벌규정 제3장 징계기준 제16조 4항의 ‘심판에 대한 판정항의 또는 비신사적 행위’ 조항을 적용해 6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600만원을 부과했다고 그 배경더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 중 관중석 의자를 파손하고 이를 경기장에 투척한 일부의 과격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에 대해서는 운동장에 설치된 CCTV 화면 등을 입수해 주동자를 색출, 민˙형사상 고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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