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즈 이광환 감독이 통산 1200번째 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 감독은 28일 목동 삼성과의 홈경기에 지휘봉을 잡아 한국프로야구 사상 7번째로 1200경기를 출장한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5회가 끝난 후 클리닝 타임 때 선동렬 삼성 감독과 이장석 히어로즈 대표이사, 히어로즈 주장 송지만 등이 이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역대 1200경기 출장을 기록한 감독으로는 김응룡 현 삼성 사장을 비롯해 강병철, 김영덕, 김성근, 김인식, 김재박 감독 등이 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이날 팀이 1-4로 패해 아쉬움에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 성적으로 포함해 이 감독의 프로 통산 성적은 577승 593패가 됐다. letmeout@osen.co.kr 왼쪽부터 주장 송지만, 이정석 히어로즈 대표, 이광환 히어로즈 감독, 선동렬 삼성 감독, 마스코트 턱돌이. . . . . A href="http://osen.stoo.com/news/html/000/933/237.html">히어로즈-롯데전, 투수전 감동 반감시킨 악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