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37) 성지루(40) 주연의 영화 ‘잘못된 만남’이 6월 26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잘못된 만남’(정영배 감독, 씨네라가 픽쳐스 제작)은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원수 같은 15년 지기 두 친구가 택시기사와 교통경찰로 재회하면서 다시 한번 운명의 장난으로 엮이는 영화다. 정웅인은 사랑이면 사랑, 일이면 일 뭐든지 자신의 것을 끝까지 지키는 열혈 경찰 강일도 역을 맡았다. 성지루는 우정을 위해 여자 돈 가족까지 다 주는 순수(?) 택시 기사 신호철 역을 맡아 스크린을 누빈다. SES 멤버 슈 유수영의 스크린 데뷔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생활 연기의 달인 최종원과 다양한 연기 폭으로 주목 받는 김정난이 함께 해 새로운 코믹 군단의 탄생을 예고 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